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특수교사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한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14일 도내 유·초·중등 특수교사 및 교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는 ▲기본교육과정의 적용 대상 명시 ▲일상생활 활동 신설 ▲교과(군)별, 창의적 체험활동, 일상생활 활동 간 50% 범위 내로 확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서는 ‘일상생활 활동’ 연구개발 책임자인 부산대 최진혁 교수가 중점사항 및 지도방안을, 교육부 교육과정 총론 해설서를 집필한 공주대 서효정 교수가 해설서 전반과 톺아보기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2월 중 3차에 걸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 누구나 자신의 역량과 잠재성을 키울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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