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미생물제 자동분사시설 설치…악취저감에 최선
부안군 미생물제 자동분사시설 설치…악취저감에 최선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4.02.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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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원사업으로 악취저감 자동분사시설을 설치한 축산농가 등 4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생물제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원사업으로 악취저감 자동분사시설을 설치한 축산농가 등 4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생물제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업장 및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악취저감시설인 자동분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미생물제 지원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악취저감을 위한 가축분뇨 및 퇴비 적정관리 방법과 미생물제 지원사업 추진 절차 및 주의사항 안내에 이어 2024년도 미생물제 지원사업비 정산서 작성 요령 등 미생물제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에 대하여 설명했다.

 부안군은 봄철 미부숙된 퇴비와 액비 살포로 인한 악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축사 및 경종농가에 배부할 약품 수요조사 및 배부를 완료하고 축산농가나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에서는 신청하는 약품을 지원하는 등 악취저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부안군 신익재 환경민원팀장은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사업장 및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개선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단속을 강화해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여 매력부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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