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역도 남매, 아시아선수권 금·동 합작
전북 역도 남매, 아시아선수권 금·동 합작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4.02.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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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역도 남매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과 동메달을 합작하며 국제무대에서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북 역도 남매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과 동메달을 합작하며 국제무대에서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북 역도의 간판인 진안군청 유동주와 하이트진로 소속 문민희 선수가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진안군청의 유동주가 한국 선수다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전북의 헤라클레스로 불리우는 유동주는 89kg급에 출전해 용상 부문에서 201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상과 합계에서도 메달이 기대됐던 유동주는 아쉽게 메달 획득을 하지는 못했다.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하이트진로 소속 문민희 선수도 이번 대회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 김태건 회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고, 파리올림픽에서도 승전보를 전해오면 좋겠다”며 “역도 종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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