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맞춤형 콘텐츠·홍보로 관광객 300만명 유치 주력
순창군, 맞춤형 콘텐츠·홍보로 관광객 300만명 유치 주력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4.02.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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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올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각종 관광 마테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사진은 순창을 찾은 요리연구가 모임.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올 한 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각종 맞춤형 콘텐츠 마련은 물론 마케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순창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적인 매력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및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 300만명 유치라는 목표를 세웠다. 실제 군은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방송매체 및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외에 관광체험 상품을 개발해 국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

군에서는 우선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에 하나로 방송 프로그램을 유치해 청정 순창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전국에 순창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파워블로거 취재단 운영과 인스타 인플루언서 카드뉴스 제작 등 SNS 홍보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파워블로거와 관광전문가, 여행사 대표를 대상으로 팸 투어도 진행한다. 아울러 각종 축제장을 비롯해 관광협회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 외부를 직접 찾아가는 관광마케팅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성수철에는 강천산과 발효테마파크 등 순창의 주요 관광지 현장을 찾아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 홍보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군은 올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강력한 홍보 전략, 체계적인 관광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순창’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국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통해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많은 관광객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로운 관광시책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지속적으로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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