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봄철 산불 화재 예방에 주력
완주소방서, 봄철 산불 화재 예방에 주력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4.02.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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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지정해 산불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지정해 산불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완주군 최근 5년간(2019∼2023년) 산불·들불 화재는 총 27건이며(산불 20건, 들불 7건)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총 27건 중 24건이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쓰레기 소각, 불씨·불꽃 화원 방지, 담배꽁초 등으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화재들이며 봄철(2∼5월)에 주로 발생한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예방 중점 추진 사항으로 ▲관서장 화재 취약 지역 현장 점검 ▲산림 인접 마을 비상소화장치 확충 ▲산불 대비 교육훈련 및 진압장비 점검 ▲대형산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국 소방력 동원 등이다.

 전두표 서장은 “나무가 숲이 되기까지 100년의 세월이 걸린다”며 “소중한 산림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선 ▲산림 인접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통제구역 및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흡연 및 담배꽁초 버리는 행위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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