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산림경영 구축·탄소흡수원 확대 위한 숲 가꾸기 사업 추진
부안군 산림경영 구축·탄소흡수원 확대 위한 숲 가꾸기 사업 추진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4.02.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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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과 탄소흡수원 확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221ha 면적에 2만 그루의 나무심기 및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과 탄소흡수원 확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221ha 면적에 2만 그루의 나무심기 및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지역특화 조림사업으로 변산해수욕장 주변 여름 꽃 특화숲 10h를 조성해 변산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등을 위한 산림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위도 일원에 산림경관 개선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섬지역 산림가꾸기사업으로 밀원수림 3ha를 조성하고 경제림, 산림재해 방지림, 큰나무 공익조림 사업으로 8ha 면적에 편백나무 등을 식재한다.

 숲가꾸기 사업으로는 오는 3월부터 행안면 왕가산 일원에 산불 재해예방 및 등산로 주변 산림 공익기능 향상을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 50ha를 추진하며 하서면 석불산 및 위도 일원에 산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 최적 발휘를 위한 공익림가꾸기사업 50ha를 추진한다.

 부안군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추진하는 산림사업은 사고 위험이 많은 산에서 진행되는 만큼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부안군 생활권 산림의 쾌적한 산림 경관 조성 및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본격적인 나무심기에 앞서 우량 묘목수급 준비를 통해 오는 4월까지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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