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티투어버스 운행 시작
김제시 시티투어버스 운행 시작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4.02.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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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관광객의 욕구 충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백룡이, 청룡이와 함께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관광객의 욕구 충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백룡이, 청룡이와 함께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시가 새롭게 변화된 투어코스를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천천히 걷고, 맛보고, 즐기며 머물다 가는 Stay City-Enjoy Tour 컨셉으로 타지역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저렴한 김제관광을 누리게 하고자 6개 코스로 운영한다.

 시티투어코스는 사또나들이코스(5일장날, 2일, 7일), 종교성지코스(월, 토), 논멍물멍코스(화), 웰컴투새만금코스(수, 금), 쌍룡이·샤코스(목, 일), 맞춤형코스(20명 이상 예약시)로 운영되며 김제 동헌, 내아, 향교, 전통시장, 새창이다리, 죽산메타세콰이어길 만경낙조전망대, 만경능제, 망해사, 금산사, 아리랑문학관, 벽골제, 하시모토농장사무소 등 김제 명소 곳곳을 버스를 타고 체험할 수 있다.

 운영은 사전예약 고객 5명 이상 시 운행되며 요즘 감성의 코스명칭으로 관심도를 높이고 투어구간 조정으로 김제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려 관광객들이 충분히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조정됐다.

 시티투어 버스는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 12월까지 445회 운행, 7,650명이 방문했으며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해 김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머무를 수 있도록 시티투어 코스를 새롭게 개편했으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주기 바란다”면서 “한번 김제를 방문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관광명품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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