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봄철 산불방지 위해 일부 탐방로 통제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봄철 산불방지 위해 일부 탐방로 통제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4.02.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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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탐방로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통제구간은 5개 구간 16.4km로 내변산탐방지원센터 ~ 가마소삼거리 ~ 굴바위[(동리](7.4km), 바드재 ~ 용각봉삼거리(1.9km), 세봉삼거리 ~ 가마소[가마소삼거리](1.9km), 세봉[세봉삼거리갈림길] ~ 인장암[가마터삼거리](1.4km), 만석동 ~ 감불(3.8km)이다.

 기존 탐방로 10개 구간 35.575km는 평소와 같이 개방할 계획으로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공원사무소 측에 통제구간 확인이 필요하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박희열 탐방시설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잦은 산불 및 대형 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산불 방지를 위해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063-582-7808)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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