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로스쿨 학생들, 가인 법정변론경연대회 겹수상
전북대 로스쿨 학생들, 가인 법정변론경연대회 겹수상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4.02.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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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팀(유다은, 양승지, 김예린)
민사팀(유다은, 양승지, 김예린)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가인 법정변론경연대회’에서 민사 부문 우수상, 형사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근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15기 김예린·양승지·유다은 민사 부문 팀이 우수상을, 14기 윤찬우·이지수·임완수 형사 부문 팀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민사 부문 76개 팀, 형사 34개 팀 등 총 110개 팀 330명이 참가했으며, 부문별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변론으로 자웅을 겨뤘다.

 대회 참여 학생들은 “동기들의 응원과 교수님들 지도로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실제 법정에서 다른 로스쿨 학생들과 경쟁하는 의미 있는 대회에 15·16기 대학원 동기들도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형사팀 (윤찬우, 임완수, 이지수)
형사팀 (윤찬우, 임완수, 이지수)

 한편, 가인 법정변론경연대회는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대법원장으로 존경받는 ‘가인(街人) 김병로’ 선생의 호를 따 명명되었으며, 법전원생들이 참여하는 모의법정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졌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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