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지난 6일 인재숙 대회의실에서 수료생 35명을 비롯해 학부모, 옥천장학회 이사 등이 참석해 제20기 입사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20기 수료생 가운데 28명은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다. 특히 이 가운데 13명이 서강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11명은 교원대 등 지방 국립대에 진학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는 의예과(순천향대, 전북대)에 2명이 합격하고 재수생 2명도 연세대와 고려대에 합격하는 성적을 보였다.
수료식에서 김영식 순창부군수는 “수료생들은 순창을 벗어나 대학생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면서 “순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별이 될 수 있도록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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