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부안군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한 견인창래(堅忍創來)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가 5일 위도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는 하루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2023년 주요성과와 2024년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주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해 군민과의 거리감 없는 대화를 진행했으며 경로당 및 사업장 등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하고 건설적인 여론을 수렴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발전을 위해 군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군민의 삶을 한단계 성장시키는 군정을 펼쳐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안군은 군민과의 대화에서 마을안길포장, 배수로 및 하수도 정비 등 총 236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받은 가운데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은 즉시 현장확인 후 신속히 추진하고 건의사항도 제도개선, 재정여건, 공익성 등 담당부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속하게 민원인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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