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농협 한끼고구마 홍콩 첫 수출
공덕농협 한끼고구마 홍콩 첫 수출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4.02.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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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공덕농협 한끼고구마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전북특별자치도 공덕농협 한끼고구마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공덕농협(조합장 문용수)·에버굿(대표 김한상)과 함께 6일 공덕농협 농산물가공사업소에서 한끼고구마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작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협이 수출전략품목으로 발굴한 고구마에 대해 중점육성하는 과정에서 신규 거래처를 추가 발굴하여 추진하게 됐다.

작년 공덕농협은 판매사업으로 114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롯데마트를 주축으로 CU, 공영홈쇼핑, 온라인사업 등 판매처를 다각화해 조합원 실익증진에 힘썼다. 특히 고구마를 태국과 캐나다에 25톤(9만불), 가공식품인 한끼고구마는 미국과 태국에 3톤(4만불)을 수출했다.

전북농협은 고구마를 수출중점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진청 및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협업해 CA컨테이너 활성화 및 부패방지기술, 수출전용 박스제작 등의 과제를 수행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공덕농협 문용수 조합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특별한 고구마로 세계 속에 우뚝서기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농협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농산물 2차 가공을 통해 조합원이 애써 키운 농산물의 가치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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