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6일 ‘농촌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 기회 제공을 통해 여성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에 기여하고 한국 농업·농촌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고자 남원농협과 농협재단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에게는 부부와 그 자녀 포함 5명에게 왕복 항공권과 여행자보험, 체재비를 지원한다.
박기열 조합장은 “농업·농촌을 지켜주는 여성 결혼 이민자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큰 활력이 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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