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방실방실 아름다운 꽃송이 피어나고
자랑스러윤 귀엽게 활작 핀 꽃송이들
밝은 꽃 열한송이 탐스럽게 자란다.
아름답게 활작핀 꽃송이 바라보면 함박웃음
아들은 무덤덤하고 손자는 사랑스럽다
예뿐꽃 장엄한꽃 봉우리 활작피니 싱글벙글
사심 없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뻣어나가라
세상에 쓸모 있고 정의롭게 자라라
활짜핀 꽃송이들이 쓸모있는 결실맺고
이희석 <시인/전북문인협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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