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김효진)는 6일 봉동 생강골시장에서 화재 취약시설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완주소방서, 완주군청과 합동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달 22일 서천 수산시장 화재사건 발생과 관련해, 현장점검은 물론 화재나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지침을 소방 등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협업체계 강화해 깊어지는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주요 안전점검 내용으로는 봉동 생강골시장 노후 건축물 점검, 분전반 관리상태 점검, 소화기 누전차단기 등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화재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점검과 상인들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김효진 경찰서장은 “복잡한 유형의 화재위험이 존재하는 화재취약시설에 소방 등 분야별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통보 등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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