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는 2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9대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 실시 및 투표를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경춘) 주재 아래 치러진 선거에서 허기태 후보는 참석 대의원 257명 중 177표의 과반 득표율로 제19대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에 당선됐다.
허기태 당선자는 가장 대표적인 공약으로 지회청사를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자산으로 되어있는 건물 위치에 지상 3층 규모 신축을 위해 60억의 예산을 2025년까지 확보하여 신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자는 “저의 특유의 친화력 그리고 추진력과 그동안 노인복지 분야에 근무한 경력을 살려 기필코 오랜 숙원 사업인 청사신축 공약을 성실히 이행 할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어르신들의 권익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19대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 업무는 2월 29일부터 시작된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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