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안성면 덕유산장터를 시작으로 6일에는 무주읍 반딧불시장에서, 7일에는 설천면 삼도봉장터에서 진행한다. 무풍면 대덕산장터에서도 장날에 맞춰 자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5일, 안성면 덕유산장터 장보기 행사에는 무주군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각 시장상인회와 무주양수발전소, NH농협은행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 해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상품권 구입 · 활용 홍보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에서는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무주사랑상품권 홍보 등을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무주군 누리집과 읍면 LED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무주=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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