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앙농협 당기순이익 11억원 달성
부안중앙농협 당기순이익 11억원 달성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4.02.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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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식 조합장

부안중앙농협 (조합장 신정식)은 2023년도 각종 사업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어 농협중앙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명, 농협중앙회장상 등 10명이 유공직원으로 정기총회에서 표창을 수여 받았다.

 부안중앙농협 2023년말 총자산은 1,869억원으로 출자금 등 자본금 106억원, 총사업량 366억원을 달성해 2006년 창립 이래 당기순이익 11억원이라는 최대 실적을 올려 출자배당금, 이용고배당금, 무상영농자재지원등 8억 8천여만원을 영농회 좌담회를 통해 지급했다.

 조합원의 숙원 사업의 하나인 농기계수리센터를 재개장해 농기계 보유농가의 편익을 제공하고 콩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실익증진을 위해 구 미곡처리장에 간이 콩 선별장을 설치해 원물 1,000여 톤을 선별해 전량 정부 비축수매로 등급별로 선별해 정산단가를 높여 출하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지난 해 긴 장마로 논콩에 심각한 피해를 안겨줄 때 전국 최초로 필지당 4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공급하고 벼 병충해 공동방제단을 결성해 방제비를 지급하는 등 병충해 발생초기 확산 조기차단으로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와 2022년 RPC에서 DSC로 전환한 결과 부안군 천년의 솜씨단지에서 누락된 사실을 알고 농정활동을 통하여 이를 관철시켜 생산농가에 고품질 벼 생산장려금을 지원했다.

 쌀값하락으로 인한 적자를 만회하기 위하여 농협중앙회 등을 수차례 방문을 통해 무이자 자금 수십억원을 유치해 도농상생자금으로 무이자 자금으로 지원하고 콩 보험에 수월히 가입할 수 있도록 13억원이 넘는 농작물 재해보험금을 피해농가가 보상 받도록 했다.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농산물 판매 유통망을 확보해 각종 농산물을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추가정산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오는 3월 2억원 상당의 예산으로 퇴비와 콩 망톤백 반값 지원 등 조합원에게 영농자재를 추가 지원 할 예정이다.

 신정식 조합장은 취임 후 고질적인 연체채권을 강력히 정리해 대손충당금 비율 전년대비 20%이상 추가적립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신정식 조합장은 “취임후 임직원 모두가 합심 단결해 어려운 난관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었다” 며 “지속적인 농정활동과 조합원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사업발굴 편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2024년 한해에도 조합원들에게 공약한 사항들을 착실하게 이행해 조합원 실익증대와 최대봉사에 1,800여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전국 최고의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중앙농협은 2024년 역점사업으로 정부정책 논 타작물 재배 단지 조성으로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을 위해 부안군 콩 거점화단지 전략작물산업화 다각화 사업 추진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콩, 벼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보험료 지원, 조합원 종합 건강검진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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