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1일 광명농협(조합장 최인락)과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명농협이 고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 24억원을 출자하며 체결된 협약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광명농협 최인락 조합장과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을 비롯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사업의 규모화와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농촌 농축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시 농축협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마련 등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협 본연의 역할 수행이 가능해 진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해부터 부안, 남원, 임실 등 관내 4곳의 조공법인 등 경제사업장에 약 51억원의 도시농협 투자(출자)를 유치했으며, 총 400억원 이상(3년 최대 약 1,200억원)의 자금지원을 예상하고 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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