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제22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우수상·미래상 수상
원광대 ‘제22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우수상·미래상 수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4.02.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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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가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우수’를 획득했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제22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우수논문상, 우수강연상을 수상하고, ‘2023 미래인재상’에서 우수상과 미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제22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우수논문상, 우수강연상을 수상하고, ‘2023 미래인재상’에서 우수상과 미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은 국내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제22회 학술대상은 지난 1월 2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우수논문상은 한의과대학 진단학교실 임정태 교수와 한의학정책연구원 김주철 연구원이 공동으로 출판한 논문 ‘국민인식을 기초로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 법제화 필요성에 대한 제언: 설문조사를 중심으로’에 돌아갔다.

우수강연상은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염승룡 교수와 동문 오명진 금강한의원장이 각각 ‘견비통 임상진료지침의 치료 알고리즘 및 실제 임상적용’ 강의, ‘어깨질환의 초음파 진단’ 강의로 수상했다.

또한, 한의학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발굴 프로그램인 ‘2023 미래인재상’에서는 본과 3학년 김예지, 박수빈 학생(지도교수 임정태)이 ‘심부전의 한약 임상연구에 활용된 한약재에 대한 기구축 DB(K-HERB NETWORK)를 활용한 네트워크 분석’ 논문으로 우수상을, 본과 1학년 유수민 학생(지도교수 배기상)이 ‘네트워크 약리학을 기반으로 총명공진단(聰明供辰丹) 구성성분과 알츠하이머 타겟 유전자의 효능 및 작용기전 예측’ 논문으로 미래상을 수상했다.

한의과대학장 강형원 교수는 “리서치 캠프 등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필요한 연구주제를 찾고 논문을 쓰며, 한의계에 필요한 연구자로 성장하는 선순환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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