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장수농협 2층 회의실에서는 장수농협 53기 정기총회가 장수농협 대의원, 임직원,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김준오 NH농협은행장수군지부장, 안호영 완무진장 국회의원,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등 유관사회 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년도 각종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 결과 장수농협 총 자산은 4천200억원으로 지난해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자립기반을 확고히 다져 명실상부한 든든한 장수농협이 되어 됐다고 밝혔다.
장수농협 김용준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사업추진을 위한 혼연일체 헌신을 다한 결과이며 2023년도에는 영농자재비 지원등 농업인에게 14억2천여만원의 환원사업을 실시했으며 15억600만원의 손익을 달성하여 출자배당 5억8천200만원과 사업이용량에 대한 이용고 배당 3억5천200만원, 하나로마트 이용, 면세유이용, 사료이용에 대한 배당 등 약 11억 원의 배당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정직한 노력은, 오늘의 장수지역 농업·농촌을 지탱해 온 기본 정신이며 미래의 희망을 여는 열쇠이다.”며 “2024년 한해, 도전과 혁신의 길로 100년 농협을 향해 흔들림 없이 조합원님들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수농협 사외이사로 윤한철(전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 농정지원단장) 사외이사가 당선되었으며, 장수농협 발전과 장수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공이 있는 농업정책과 김명호 팀장, 농산유통과 김영미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채경서 팀장 등 24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장수=송민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