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일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더불어 산불예방 관련 주요임무와 근무요령 등 산불방지 업무교육을 실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며 감시활동과 초동 진화 태세를 확립해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시 및 진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으로 정해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 공원녹지과 및 18개 읍면동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가동한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