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빅스톰 장지원 선수,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한국전력 빅스톰 장지원 선수,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4.01.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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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동계면 출신인 배구선수 장지원 씨가 순창군에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최영일 군수(가운데)와 장지원 선수 부모. 순창군 제공

순창 기업인의 가족이며 프로배구선수인 장지원 씨가 31일 순창군에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순창군 동계면 추동마을 출신인 그는 지난 2019년 프로 무대에 입성한 후 현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 선수로 활약 중이다. 부친은 순창에서 전문건설업에 종사하는 지원건설 장철우 대표다.

장지원 씨는 “아버지께서 쉼 없이 일하시며 뒷바라지를 해주신 덕에 더욱 열심히 운동할 수 있었다”면서 “아버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는 기탁 배경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뜻깊은 고향사랑을 보여주신 장지원 선수와 그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순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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