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래장애인협회 은혜의 동산에 건조기 기증
꿈드래장애인협회 은혜의 동산에 건조기 기증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4.01.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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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복 (사)꿈드래장애인협회 회장은 30일 설 명절을 맞아 뇌병변 장애인들의 거주시설인 완주군 은혜의 동산(원장 임평화)을 찾아 ‘건조기’를 전달했다.

하태복 (사)꿈드래장애인협회 회장은 30일 설 명절을 맞아 뇌병변 장애인들의 거주시설인 완주군 은혜의 동산(원장 임평화)을 찾아 ‘건조기’를 전달했다.

꿈드래장애인협회는 은혜의동산에 매년 명절을 앞두고 위생용품을 지원해왔으며 이번에 전달된 생활가전은 시설에 거주하는 뇌병변 장애인의 세탁물 건조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임평화 원장은 “거주시설 특성상 빨래를 자주하는데 건조시에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고민이 많았으나 이번에 기증해주신 건조기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해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신 따뜻한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태복 회장은 “뇌병변 장애인들의 위생관리에 건조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소외된 이웃을 살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근로자의 70%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으로 매년 장애인 합동결혼식, 국토순례, 체육대회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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