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무주교육지원청이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전주대와 손을 맞잡았다.
무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전주대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과 관련 태권도 진흥 및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승기 교육장과 박진배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태권도 교원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태권도 시범단 운영 등 태권도 문화 진흥과 학생들이 진로·진학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학의 교육자원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기 교육장은 이에 대해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추진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이 추진력을 더하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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