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올해 국제교류수업 확대하고 유형 다양화한다”
전북교육청 “올해 국제교류수업 확대하고 유형 다양화한다”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4.01.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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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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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중심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국제교류수업 학교를 더 확대한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월말 공모를 통해 도내 초·중·고 46개교를 2024년 국제교류수업 학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개교 늘어난 것으로, 유형별로는 ▲온라인 교류수업형 9개교 ▲해외 방문 교류수업형 35개교 ▲해외학교 초청 교류수업형 2개교 등으로 추진해 학교별 상황과 조건에 맞게 국제교류수업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14개교 ▲익산 6개교 ▲김제 5개교 ▲군산·완주·장수·순창 각 3개교 ▲남원·진안·고창·부안 각 2개교 등 총 12개 지역이 참여한다.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국내학교와 해외학교 간 지구촌 공동의 관심사를 주제로 정해 공동수업을 운영하는 학교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라인 공동수업을 시작으로 해외 현지에서 대면 교류 활동, 해외학교 초청 온오프라인 결합 수업 등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31일 올해 국제교류수업 학교로 선정된 초·중·고 46개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갖는다.

윤영임 정책기획과장은 “국제교류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와 함께 해외학교 발굴·연계를 위해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필리핀 카비테주, 일본 재외 한국교육원 등과 지속적인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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