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학력신장’에 대한 정책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30일 ‘2024학년도 학력신장 지원을 위한 중등 교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211개 중학교 및 133개 고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력신장 지원 계획을 안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력 정책의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24학년도 학력신장 지원 기본계획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안내 등이다.
또 도교육청은 이날 지난해 개발한 1학생 1학습매니저 학습지원 앱 ‘올라’를 처음 공개·시연했다. 해당 앱은 학생들의 학습과정을 누적해 기록하고, 이를 통해 해당 학생에 최적화된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해에는 기초학력 책임제의 기틀을 닦았다면 올해는 보다 과감한 학력신장 정책을 펼쳐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고자 한다”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정확한 진단 및 분석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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