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Vision String Qaurtet 첫 내한공연 전주에서도 만나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Vision String Qaurtet 첫 내한공연 전주에서도 만나요!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4.01.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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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의 현악기만으로 완전한 사운드의 세계를 창조하는 비전 스트링 콰르텟(VSQ)이 2월 2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전주 외에도 20일 울산현대예술회관, 22일 인천동구문화체육센터, 23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팬과 진한 스킨십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2012년에 창단된 비전 스트링 콰르텟(VSQ)는 이미 당대 최고의 젊은 현악 4중주단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2016년 멘델스존 국제콩쿨과 제네바 국제콩쿨에서 연속으로 우승함과 동시에 청중상 및 특별상을 모두 석권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비전 스트링 콰르텟(VSQ)은 이후 데뷔 앨범 ‘Memento’가 독일 뮤직 어워드 오푸스 클래식 최고 실내악 음반으로 선정됐다.

 최근 위너 클래식 전속 아티스트로서 자신들이 직접 작곡 및 프로듀싱한 ‘Spectrum’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비전 스트링 콰르텟은 플로리안 빌라이트너(바이올린), 다니엘 스톨(바이올린), 샌더 스튜어트(비올라), 레너드 디셀호르스트(첼로)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들만의 사운드와 장르를 향한 열정으로 포크, 팝, 록, 펑크, 미니멀리즘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산시켜 나가고, 음악의 재해석을 통한 경이롭고 전례 없는 무대를 창조해낸다. 

 VSQ는 음악에 대한 그들의 비전에 충실 하면서 새롭고 독특한 연출로 실험적인 공연에 도전한다. 완전한 어둠 속에서 연주된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4중주, 그리고 보다 더 창의적인 효과 등을 주기 위해 조명 디자이너들과 함께 참여한 베토벤 현악사중주 등 늘 새로운 분야를 개척 중이다.

 4대의 현악기만으로 독창적이고 완전한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창조해내는 VSQ는 미국과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21/22시즌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덴마크, 불가리아, 노르웨이 등 유럽 투어와 22/23시즌 본의 베토벤 페스티벌과 브레겐츠 페스티벌 초청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일본, 멕시코 및 남미 투어를 마쳤다.

 VSQ멤버들은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과정을 마쳤으며 독일음악협회와 Thomastik Infeld Strings의 후원을 받고 있다.

전주 공연 티켓은 R석 4만 원, S석 2만 원이다. 예매는 SAC티켓,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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