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과 부안농협단체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장금순)은 지난 29일 쌀 소비가 줄어들고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사랑나눔 쌀 220포(20㎏)를 전달했다.
사랑나눔 쌀 전달은 부안농협 관내 부안읍·동진면·백산면·주산면 등 220여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천년의솜씨 1포씩(20kg)을 전달해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11월 우리농산물 행사 및 바자회를 통해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농산물로 먹거리를 정성껏 준비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의 지역소외계층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밑반찬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코로나19 이후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농가주부모임 회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든든한 지역농협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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