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올해 농업환경 변화 신속 대응 기술보급 중점 추진
전북농기원, 올해 농업환경 변화 신속 대응 기술보급 중점 추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4.01.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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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업 신기술 현장 확산 등을 위해 147개사업 351개소에 294억9천만원을 편성해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업 신기술 현장 확산 등을 위해 147개사업 351개소에 294억9천만원을 편성해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농업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이상기상 대응 및 소비선호 품종 보급 등 농업 신기술의 신속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116개사업 193개소에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식량작물분야에서는 우리지역에 적합한 벼 신품종 보급 및 브랜드 육성,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17개사업 28개소, 논 이용 밭작물 안정생산 및 신소득원 창출 등 위해 21개사업 28개소의 시범사업이 현장에 보급되어 추진된다.

올해도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해 농업인 교육, 신품종 전시포 운영, 유관기관과의 연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시군농업기술센터 등과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원예작물분야에서는 이상기상 대응 안정생산 기술 및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등을 위해 21개사업 34개소, 기술원 연구개발 기술 보급 및 우리 품종 확대, 지역 소득작목 발굴 등을 위해 34개사업 75개소에 시범사업이 보급된다.

또한, 과학영농 현장기술지원을 통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5개사업 51개소에 토양검정, 잔류농약 및 가축분뇨 퇴·액비 등 분석 운영을 지원하여 분석서비스 질 향상 및 농업인 소득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등 농작물 병해충 선제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49억원을 편성하여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비 및 벼 육묘상자처리제 등을 지원하며, 시·군 담당자 현장대응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정밀예찰 및 사전방제 기술지원을 강화해 병해충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권택 기술보급과장은 “영농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로 농산물 안정생산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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