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설 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강화”
전북교육청 “설 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강화”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4.01.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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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및 업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도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 및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도내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서도 별도 점검반을 꾸려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근무지 이탈,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태 및 품위 훼손 행위 ▲명절 연휴 소홀해지기 쉬운 시설 보안 등 관리 실태 등이다.

이와 함게 도교육청은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서도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도 점검한다.

후보자 캠프 등과 불필요한 접촉 및 자료정보 제공 행위, 선거운동 개입 등이 점검 대상이다.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홍열 도교육청 감사관은 “공직기강 집중 점검을 통해 위법 부당한 지시와 행정업무 처리, 불성실한 근무 등 공직비위 행위를 근절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급 학교 및 기관에서는 기관장 책임하에 행정공백과 공직기강 해이 등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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