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 만족도 99%
고창군보건소,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 만족도 99%
  • 임용묵 기자
  • 승인 2024.01.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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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보건소
고창군보건소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대표공약 사업 중 하나인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이 수혜 주민 만족도가 99%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임플란트 틀니 지원사업’ 최종 완료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9.2%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완료자 전원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고, “씹는 불편이 줄었다”고 답한 응답자도 96.6%나 됐다.

군은 지난해 임플란트 틀니 지원사업을 진행, 모두 269명이 혜택을 받았다. 임플란트 193명(71.7%)을 비롯해 부분틀니 81명(30.1%), 완전틀니 42명(15.6%) 등이다.

사업을 시행하기 전인 2022년 시행한 지역건강조사에서 고창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저작불편 호소율은 48.1%였다. 보건소는 이번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으로 해당 지표가 월등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에도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노인틀니) 완전 및 부분틀니(레진상, 금속상)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 ▲(임플란트) 상·하악 구분없이 1인 최대 2대 지원(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 제외하고 부분틀니와 중복지원 가능) ▲(지대치 보철) 부분틀니 1악당 최대 3개(2악 최대 6개)까지 보철 비용 지원(비급여) ▲(틀니 사후관리) 틀니 시술 후 5년 이내 사후 관리비 지원 등이다.

신청자는 보건소 치과실(560-8755), 진료검진팀(560-8709)을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임플란트·틀니 시술을 고민해온 저소득 노인들이 구강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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