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유아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 제공한다”
전북교육청 “유아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 제공한다”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4.01.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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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유아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양질의 유아교육 기회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유아교육 비전 및 4대 핵심과제를 수립하고, 이를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전북유아교육은 바른 인성과 미래역량을 키우는 전북유아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유아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 제공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유아 발달 지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4대 핵심과제로 △양질의 유아교육 기회 확대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과정 운영 내실화 △교원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 △미래 유아교육 인프라 구축을 선정, 46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는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 유보통합 운영팀을 구성해 유보통합 협의체 및 실무팀을 중심으로 원활한 보육업무 이관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사립 유치원의 차별없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 16만5천원 지원, 다문화 교육정책유치원 7개원·다문화교육지원유치원 60개원 운영 등에 나선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올해 유아교육은 유보통합이라는 새로운 길을 가는 과정에 있다”며 “영유아 교육과 돌봄의 질을 해소해 성공적인 유보통합 기반을 조성하고,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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