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 디지털 선도학교’ 51개교로 확대…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이끈다
올해 ‘전북 디지털 선도학교’ 51개교로 확대…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이끈다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4.0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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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디지털 선도학교를 51개교로 확대하는 등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9개교에서 운영됐던 디지털 선도학교를 올해는 51개교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디지털 선도학교는 ▲초등 29곳 ▲중등 12곳 ▲특수 1곳 등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이리모현초등학교에서 선도학교 관리자 및 교장·교감 등으로 구성된 리더그룹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AI 디지털 교과서가 2025년 3월 현장에 도입되기 전, 다양한 AI 코스웨어를 활용해 수업 혁신과 교사 역할 변화에 대한 성공모델을 창출하는 학교다.

설명회에서는 남성중학교 유미 교사가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사례를 발표했으며, 지난해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교사가 올해 디지털 선도에 나설 교사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민완성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맞춤교육을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기반 구축,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설명회가 담당교사 뿐 아니라 관리자에게도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마인드를 제공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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