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겨울철 재난취약가구 화재 예방 강화
남원시, 겨울철 재난취약가구 화재 예방 강화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24.01.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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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는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월 8일까지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점검은 읍면동별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원들이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주택을 방문하여 전열기, 전기콘센트 등 화재 취약 요인이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거주자에게 전기장판 전열기기 사용 후 플러그 뽑기 등 화재예방 행동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에 남원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예방적 돌봄을 위하여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신고 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과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인 네이버클로바케어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겨울철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해 안전매뉴얼 홍보물을 3천부 제작하여 읍면동에 배포하고 이·통장 회의,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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