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20분께 군산시 창성동 한 공사 현장에서 외부 공사 시설물을 철거하던 A(50대)씨가 4층 높이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공사 현장은 소규모로 중대 재해 처벌법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 내진 공사를 위해서 외부 시설을 철거하던 중 균형을 잃고 추락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강효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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