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이 지난 24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에 설 명절을 앞두고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가족관계가 단절된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현물(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매년 설명절과 추석명절 현물을 기탁하고 있는 부안군 산림조합 오세준 조합장은 “작은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 10명을 선정해 설 한상차림 꾸러미 선물세트(10만원 상당)를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 산림조합은 명절맞이 현금 기탁 외에도 매년 장애인 연합회에 생필품 후원, 근농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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