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사랑의 헌혈캠페인 전개
현대차 전주공장, 사랑의 헌혈캠페인 전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4.01.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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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인구 급감으로 심각한 혈액 수급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직원들이 올해도 자발적으로 생명나눔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헌혈인구 급감으로 심각한 혈액 수급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직원들이 올해도 자발적으로 생명나눔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공식기록이 시작된 지난 2001년부터 작년까지 23년동안 이 회사는 매년 평균 300여 명씩 누계 6,866명의 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각 지역별 혈액원을 방문해 개별적으로 참여한 사람들까지 합하면 최소 7천 명 이상이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와 관련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26일과 31일, 2월 1일 네 차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내 각 식당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헌혈 참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증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며, 기증된 헌혈증은 생명나눔을 필요로 하는 전북지역 돌봄이웃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나눔에 보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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