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산물 잔류농약 463종 정밀 분석 안전분석실 운영
부안군 농산물 잔류농약 463종 정밀 분석 안전분석실 운영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4.01.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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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에서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새로 갖추고 오는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안전한 농산물 확보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질량분석기 등 최신 분석시설을 갖추고 잔류농약 463종을 검사할 수 있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로 부적합일 경우 생산단계 농산물은 출하 시기를 조정하도록 유도하고 유통단계 농산물은 납품 중지 또는 출하를 정지시켜 안전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부안군 농업인이 재배작물의 안전성 관리 목적 및 로컬푸드직매장 납품을 목적으로 잔류농약 분석을 의뢰하고자 할 경우 출하 10∼14일전 산물시료와 농업인 증명서류를 지참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신청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김양녕 기술보급과장은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생산자는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준수해 부안군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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