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청장 정길용)은 도내 ㈜피엘티의 ‘나노 QD 발광형 표지’와 한삼코라(주)의 ‘수돗물 유충사고 예방기능의 다중여과방식입수관을 구비한 스테인리스 물탱크’가 2023년도 제4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피엘티의 ‘나노 QD 발광형 표지’는 기존 발광형표지판의 주 재료인 광섬유를 사용하지 않고 양자점 필름을 사용해 표지의 두께를 줄여 경량화하고 발광성능을 개선시킨 제품이다.
한삼코라(주)의 ‘수돗물 유충사고 예방기능의 다중여과방식입수관을 구비한 스테인리스 물탱크’ 는 원심분리를 일으키는 사이클론구조의 회전여과부와 필터여과의 필터여과부로 이뤄진 다중여과 입수관을 통해, 정수과정 또는 이송 중인 배관에서 발생된 물탱크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규로 지정된 혁신시제품은 혁신장터(https://ppi.g2b.go.kr/)에 등록돼 3년간 수의계약 할 수 있으며, 조달청 예산으로 혁신제품을 테스트하는 시범구매사업 기회가 제공된다.
정길용 전북조달청장은 “도내 창업·벤처·혁신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해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에 주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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