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업회사법인 성마리오농장(대표 김바오로)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최근 순창군에 시가 2천만원 상당의 흑염소 진액 150상자를 기탁했다.
성마리오농장은 그동안 경남 고성군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를 운영해오다 지난해 입주여건이 좋은 순창군 풍산면 농공단지로 공장을 이전한 바 있다. 흑염소진액과 유기농 현미콩효소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한다.
김바오로 대표는 “올겨울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농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순창부군수도 “해마다 따뜻한 관심을 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성마리오농장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건강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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