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군민들의 건강검진 편의와 암 조기발견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협약을 맺고 연중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올해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다. 일반건강검진은 문진, 신체계측,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을 하게 된다.
아울러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위암은 40세 이상이며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이다. 또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간암 40세 이상이며 일정 조건 충족 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해 건강검진 일정에 따라 보건의료원과 읍·면 보건지소 이동검진을 이용하면 일반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한꺼번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검진 가능 여부 확인은 군 의료지원과 건강증진팀(063-650-53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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