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확대
순창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확대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4.01.23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순창군이 관내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시행하는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9일까지 받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1인당 연간 15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게 된다.

유흥이나 건강보험적용·사이버 거래·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순창군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자부담금인 2만원을 군비로 확대 지원해 자부담 없이 1인당 15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농촌에 거주하는 20세∼75세(1950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전업농업인 및 겸업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2023년 1월 1일 이후 농어업 경영체등록 농어가(비등록 포함) 또는 신청인 자신이 문화누리카드 및 직장 등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 수혜자나 농어촌 지역 외 거주자, 2022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여성은 제외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추가 지원으로 문화활동 및 복지향상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