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합시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합시다
  • 한진 농협구례교육원 교수
  • 승인 2024.01.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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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농협구례교육원 교수
한진 농협구례교육원 교수

 몇 년 전부터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 경영이 최대의 화두다.

 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편리하게 살아가게 되었지만, 그 대가로 기후 위기를 불러와서 우기라는 표현을 써야한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의 잦은 장마와 최근 몇일간 우리나라와 미국 등 전세계가 혹독한 한파를 겪고 있지만 한 겨울에도 봄꽃이 피는 기이한 환경적 변화를 겪고 있다.

 ESG 경영을 도입한 근본적인 배경도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살려서 후손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자는 것이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것은 우리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최대한 줄여, 재사용 가능한 물건들을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도전이다.

 그렇다고 당장 제로 웨이스트 생활로의 완벽함을 추구하자는 것이 아니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 가보자는 운동이다.

 최근 들어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텀블러에 요청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아진것 같다. ‘챙기는 거 귀찮을텐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른 시선으로 쳐다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다.

 다회용컵을 이용하는 것은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생활을 추구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다회용컵은 일회용 컵 대신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는 컵으로, 이를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다회용컵 사용은 소비자의 소소한 노력이지만, 이는 대규모로 쌓이면서 환경및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실천을 통해 환경에 대한 자각과 책임감을 높이고 지구를 지키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당장 내일부터 모든 일회용품을 없애기란 어렵겠지만 작은 실천 하나를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나부터.. 지금부터.. 미래의 환경을 위해서 ‘일회용품 제로챌린지’에 동참해 보자.
 

한진 <농협구례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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