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문학상, 제1회 수필과비평 올해의 작품상 12 발표
‘수필과 비평’2024년 1월호(제267호)를 통해 ‘제29회 신곡문학상’과 ‘제1회 수필과비평 올해의 작품상 12’ 수상작이 발표됐다.
한국수필문학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수필과비평에서 제정한 제29회 신곡문학상 본상 수상작은 조헌 씨의 ‘나는 매일 아침 솔숲에 다녀온다’이다.
한국수필의 질적향상을 위한 우수 수필 발굴을 위해 새롭게 꾸린 올해의 작품상에는 김정태의 ‘바람소리’를 비롯해 제은숙, 황진숙, 려원, 권선옥, 오금자, 한복용, 송복련, 진해자, 박주희, 김정화, 유영희 씨의 작품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호 신인상에는 전북 장수 출생으로 지역 문단에서 활동 중인 문광섭 씨가 쓴 ‘물소리 바람 소리’와 박자연 씨의 ‘두 개의 거울’, 이정숙 씨의 ‘최귀인전’등 총 3편이 수상작으로 소개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2월 24일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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