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 24일 팡파르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 24일 팡파르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4.0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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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주최 제 16회 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21일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 리조트 슬로프에서 실시된 가운데 스키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스키어들이 눈밭을 내달리며 빠르게 질주하고 있다./김얼기자
전북도민일보 DB.

청청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무주리조트 은빛 설원에서 펼쳐지는 전국 아마추어 스키어들의 대축제인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오는 24일 개막돼 열전에 돌입한다.

전북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의 청정 자연환경을 뽐내는 무주덕유산 자락을 무대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겨울 스포츠의 쾌감을 즐기려는 전국 스키어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24일 무주덕유산리조트 앙상블 대연회장에서 개막식(오후 5시)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사흘 동안 열전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출전하는 수준급 아마추어 스키어들의 기량 대결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펼쳐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 각 지역에서 모여든 스키어들은 대회 기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국적 풍경을 자랑하는 무주리조트의 설경을 마음껏 즐길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는 스키 알파인 대회전에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만39세 이하), 중·장년부(만40-64), 실버부(65세 이상) 등 남녀 7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스노보드는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남녀 3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된다.

지난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계기로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 등을 위해 전북도민일보가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이번 대회는 순백의 설원위에서 스키와 스노보드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장인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며 대회 명칭도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로 변경됐다”고 말한 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면서 매년 대회 수준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회 참가자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고 대회를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각 부문별 입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과 푸짐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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