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갑진년 첫 임시회서 현안 건의안 봇물
순창군의회, 갑진년 첫 임시회서 현안 건의안 봇물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4.01.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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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5일간의 일정으로 22일부터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 군정 주요 업무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는다.

신정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순창군의회에 보내준 성원과 격려에 대해 군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지평이 열린 만큼 순창군이 가진 강점과 특색을 접목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깊은 고민과 철저한 준비를 집행에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수환 의원이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소득과 재산권 보장을 위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최용수 의원도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 직원의 정주인구유입과 소비촉진 등을 담은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 지역발전 상생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성용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국토균형발전 등을 위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제정 촉구 건의안’을 역시 제안해 이들 제안은 전체 의원들의 동의로 모두 채택됐다. 따라서 순창군의회는 세 의원들의 건의문을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및 의장, 전국 시·군·구에 송부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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