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김태훈·최고은 순경, 자살기도자 설득으로 생명 구해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김태훈·최고은 순경, 자살기도자 설득으로 생명 구해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4.01.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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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기도자 설득으로 생명 구한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김태훈·최고은 순경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김태훈·최고은 순경은 지난 19일 23시경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를 써놓고 집을 나간 서울 거주 K씨가 자살기도 직전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서림지구대에 발령받은 신임 김태훈·최고은 순경은 CCTV 추적과 탐문수사를 통해 자살기도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모텔에 투숙한 K씨를 찾아내 끈질긴 설득으로 20일 3시40분경 서울에서 내려온 가족에게 인계했다.

 서림지구대 김태훈·최고은 순경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의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경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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