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 한양대학교 동문회 2024년 신년인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19일 전주시 중화산동 연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5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이홍기 회장(78·공업화학) 이임식과 제8대 김기열 회장(80·의예) 취임식, 공로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열 신임회장은 “한양인으로의 긍지와 자부심 같은 모교의 정신인 사랑의 실천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일이 있을때는 서로에게 격려와 힘을 보태주고 좋은 일이 있을때는 함께 축하해 주고 기쁨을 나누는 배려심 많은 한양인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동문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으로 가족같은 동문 모임을 만들어 보자”며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상임고문에 3대 정웅기, 4대 전기동, 5대 최성칠, 6대 김홍건, 7대 이홍기 회장이, 부회장에 정종열·황호진·문교갑·박희승·김형석·이갑종·신용훈·김명환·김완규·황미연·박심훈 동문이, 총무이사에 이기승 동문, 재무이사에 태영권 동문, 사무국장에 조춘식 동문이 선임됐다.
주요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이홍기 전임회장 (우석대 교수),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정종열 전 교장, 이상윤 전북도민일보 논설위원 겸 사업국장, 이홍승 전 전북은행 상무이사, 조순래 전 연합뉴스 전북본부장, 황호진 전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문교갑 이비인후과 원장, 은종필 전북대의대 신경외과 교수, 노경환 그린정형외과 원장, 박종혁 전주한양병원 가정의학과 원장, 박희승 전 민주당 임순남지역위원장, 국윤호변호사, 김완규 전 수원지검 부장검사(전주한법회장 변호사), 김광성변호사, 진현덕변호사, 김은강변호사, 문웅 전주대 교수, 강환직 전주예술중학교 교장, 이충훈 전주MBC 아나운서, 정선화 전 국민의힘 전주병 당협원장, 이혜원 전북대 초빙교수, 김명환 반석중공업 대표, 김형석 맥인터내셔널 대표, 박효식 전주비전대 교수, 최덕환 우석대 교수, 이상선 전북 LH 투자센터장, 김동영(전북유도회 총무이사, 송천동 정무관장), 김현철(경찰관) 동문 등이다.
이방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