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은 지난 18일 오전 6시 어업인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전북도의원, 군산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의 한 해가 되고 풍어를 기원했다.
특히 군산수협은 비응항위판장을 친환경 위판장으로 탈바꿈하고자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으며 수산물을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를 구축해 신선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어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광철 조합장은 “바다를 터전으로 삼고 생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지난해 위판액 1천억 원을 달성했듯이 올해도 적정 어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해 어업인 모두가 풍요로운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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